DMZ박물관./출처=한국레저신문DB


[한국레저신문 유인수기자] 지난해 강원도 방문객 수는 전년보다 약 480만명(3.2%) 증가한 1억5천460만명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러한 방문객 상승세를 바탕으로 관광 인프라 확충과 국제 메가 이벤트 개최를 통해 '강원 방문의 해'를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준공을 앞둔 강원도 주요 관광 개발사업은 모두 4개로, 총사업비는 약 1천600억원 규모다.

강릉 관광거점 도시 육성사업(919억원)을 비롯해 고성 해중경관지구 조성사업(484억원), 정선 아리랑 마을 조성사업(120억원), 삼척 대이리 동굴지대 관광 거점화 사업(82억원)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올해 착수하는 대규모 관광 인프라 구축 사업도 4개, 총 1천78억원 규모로 추진한다.

강릉 소방 심신 수련원 신축(438억원), 양양 해양 레포츠 실내교육원 건립(400억원), 영월 별마로천문대·봉래산 관광 거점화(120억원), 인제 스피디움 관광 거점화 사업(120억원)이다.

강원도는 이들 사업이 동해안 해양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고, 내륙권에 새로운 관광거점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출처=한국레저신문DB


또한, 올해 상·하반기에는 국제 규모의 메가 이벤트도 연속해서 개최된다. 먼저 오는 6월 강릉 올림픽파크에서는 세계 마스터스 탁구 선수권 대회가 개최돼 100여 개국에서 4천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어 10월에는 같은 장소 일원에서 강릉 ITS 세계총회가 열려 90여 개국에서 약 20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한다.

도는 이들 대형 행사가 숙박과 음식, 교통 등 관광 소비 전반에 걸쳐 지역경제에 상당한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강원도 관계자는 "올해 4개 사업의 관광 인프라가 준공되고 신규 관광 인프라 사업 4건이 연내 착수되며 국제 메가 이벤트 2건을 더한 이른바 '4·4·2 전략'을 통해 강원 방문의 해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