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진에어 승무원과 함께./출처=에어부산
[한국레저신문 유인수기자] 진에어는 지난 6일부터 같은 한진그룹 산하 저비용항공사(LCC)인 에어부산과 국내선 코드셰어(공동운항)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진에어·에어부산 코드셰어는 우선 김포∼부산, 제주∼부산, 제주∼울산 3개 노선에서 시행된다.
진에어가 홈페이지와 모바일 채널 등을 통해 이들 3개 노선의 진에어 편명(LJ) 항공편을 판매하고 운항은 에어부산이 맡는 방식이다.
이번 코드셰어는 부·울·경 지역에서 노선 경쟁력을 보유한 에어부산과 판매·운항 체계를 연동해 통합 운영의 안정성을 점검하기 위한 단계적 통합 전략의 일환이라고 진에어는 설명했다.
진에어는 지난 1일부터 에어부산과 부산에서 승무원 브리핑실(비행 준비실)을 함께 사용하는 등 통합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진에어는 앞서 지난해 3월께부터 에어부산과 약 10개월에 걸친 실무 협업을 진행해 왔다. 내부적으로는 성공적 통합을 위한 협업 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업무 프로세스의 정합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고 진에어는 전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다른 부문에서도 통합 작업을 착실히 준비해 통합 LCC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