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저신문 김구식기자] 남극에서도 스크린골프장이 있을까?. 정답은 있다.
골프존은 남극 세종과학기지와 장보고과학기지에 골프 시뮬레이터를 17년째 무상 지원해오고 있다.
골프존은 혹한과 격리된 환경에서 연구 활동을 이어가는 극지 대원들에게 여가 활동을 제공하고 정신적·사회적 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유지 보수 비용을 전액 부담하며 시뮬레이터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골프존의 박강수 대표이사는 "스크린골프가 국내 골프 산업 발전을 이끌어온 것뿐만 아니라 ESG 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골프존은 2009년 남극 킹조지섬 세종과학기지에 골프 시뮬레이터를 처음 기증했고, 2014년 장보고과학기지에도 추가로 시뮬레이터를 설치했다.
이렇게 17년간 지속된 지원은 골프존이 단순한 기업이 아니라,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존재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