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서커스-루치아' 내년 1월 13일 부산 개막

김대현 승인 2023.10.10 21:54 의견 0
사진제공=마스트인터내셔널

[한국레저신문 김대현기자] 외국 단체의 내한공연이 이어지고 있다. 서커스부터 발레, 연극까지 장르도 다양하다.

‘루치아’는 ‘태양의서커스’ 아트의 정점으로 불리는 공연이다. 투어 공연 최초로 고난도 곡예에 물을 도입해 더 드라마틱하고 환상적인 예술의 경지를 선보이는 작품으로 이번이 한국 초연이다. 부산 공연에 앞서 오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내 빅탑에서 먼저 선보인다.

개막 전부터 높은 사전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마스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루치아’는 지난 4월 사전 예매만으로 매출 40억원을 돌파했고, 개막을 2주 앞둔 시점에서 150억원의 매출을 기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연 관계자는 “국내 내한 이례 최단기간 동안 최고의 (매출) 수치를 기록하면서 관객들의 높은 기대감이 여실히 증명됐다”고 전했다.

‘태양의서커스-루치아’(이하 ‘루치아’)는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서울 공연 마지막 티켓 오픈(12월 20~31일 공연)을 진행한다. 부산 공연은 내년 1월 13일부터 2월 4일까지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 내 빅탑에서 진행한다고 공연주최사 마스트인터내셔널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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