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AG] 포효로 알린 국가대표 에이스 탄생! 문동주선방에 힘입어 대한민국 금메달 획득

한국 야구, 대만 꺾고 아시안게임 4연패 달성

김대현 승인 2023.10.08 07:28 의견 0
사진제공=연합뉴스

[한국레저신문 김대현기자] 문동주가 금메달이 걸린 대만과 리턴매치에서 설욕에 성공했다.

한국은 7일 오후 중국 저장성 샤오싱시 야구·소프트볼 스포츠센터 1구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선발 투수 문동주(한화 이글스)의 눈부신 역투를 앞세워 대만을 2-0으로 이겨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2일 조별리그에서 대만에 당한 0-4 완패를 깨끗이 설욕한 한국 야구는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 팔렘방 대회에 이어 아시안게임 4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또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조별리그(1-2 패), 2019 프리미어12 슈퍼 라운드(0-7 패)에 이어 이번 대회 조별리그까지 당한 대만전 3연패 사슬도 끊었다.

목표를 달성한 야구대표팀은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금의환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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