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청주 초정행궁서 개최
김유진
승인
2022.10.08 18:14
의견
0
[한국레저신문 김유진기자] '2022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가 충북 청주시 초정약수공원과 초정행궁 일원에서 10월7일부터 9일까지 열린다.
초정행궁이 2020년 준공된 뒤 처음 열리는 대면 축제로 '다시 찾은 보물'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세종대왕이 1444년 두 차례에 걸쳐 121일간 초정에 머물며 질병을 치료하고, 훈민정음 창제 등 다양한 애민 정책을 펼친 것을 시민참여형 축제콘텐츠로 특화했다.
콘텐츠 중심의 축제, 참여와 공감의 축제, 지속가능한 축제로 특화해 청주를 대표하는 전국단위 축제로 발전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어가행차 등 공식행사를 비롯해 공연마당, 체험마당, 이야기마당, 전시마당, 참여마당 등으로 꾸며진다.
공연마당은 세종대왕과 초정약수를 스토리로 한 음악극, 거리퍼포먼스, 춤‧노래 등 시민참여형 열린 행사로 펼쳐진다.
국악 공연과 궁중정재, 민속춤이 어우러진 세종대왕과 소헌왕후의 춤, 조선시대 옛 거리퍼포먼스, 청풍명월 초정약수 가요 한마당 등 3일간 다채롭게 진행하며 체험마당은 당시 공예문화를 엿볼 수 있는 초정12공방, 초정 치유마당 등으로 꾸며져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저작권자 ⓒ 한국레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