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저신문 유인수기자] 경상북도는 지역 특색이 담긴 웰니스 관광지 10곳을 새롭게 선정했다.
웰니스는 웰빙(Well-being)과 신체적 건강을 뜻하는 피트니스(Fitness)의 합성어로 신체·정신·사회 건강이 균형 잡힌 상태와 이를 추구하는 전반적인 활동을 뜻한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경주 골굴사·토함산 자연휴양림·코오롱호텔, 김천 국립김천치유의숲, 구미 신라불교초전지, 영주 국립산림치유원, 상주 거꾸로옛이야기나라숲, 청송 한바이소노, 영덕 조이풀빌리지, 봉화 문수산 산림복지단지다.
경북도는 2022년부터 도내 웰니스 관광지를 선정하여 발표했으며 이번 선정으로 도내 웰니스 관광지는 총 24곳에 이르게 됐다.
올해부터는 여행사들을 상대로 웰니스 관광상품을 운영할 때 경비 최대 50%를 지원하는 등 웰니스 관광지에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판촉도 강화한다.
경북도 문화관광 관계자는 "경북은 풍부한 생태자원과 깊은 역사 문화를 동시에 품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웰니스 관광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테마의 웰니스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