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자라섬 봄꽃 페스타./출처=가평군

[한국레저신문 김유진기자] 경기 가평군은 올해 자라섬 봄꽃 페스타 유료 관람객 수가 지난해보다 26%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달 24일부터 지난 15일까지 열린 이번 축제 유료 관람객 수는 9만3천147명으로 지난해 7만3천907명보다 1만9천240명(2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관람객 수는 13만9천623명으로 지난해 13만8천46명보다 1천577명(1.1%) 늘었다.

농산물·음료·체험 부스 판매 실적은 약 5억9천만원으로 지난해보다 3.7% 증가했다.

가평군은 2023년부터 자라섬 남도에 11만㎡ 규모의 정원을 조성해 봄과 가을 두 차례 꽃 페스타를 열고 있다.

지난해에는 두 차례 축제에 총 36만명이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도 했다.

자라섬은 한국 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렸고 꽃 페스타는 3년 연속 경기도 대표 관광 축제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