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청와대 활용 방안 정부 내 혼선 없다! 이미 정리”

김대현 승인 2022.07.27 21:35 의견 0
사진제공=청와대

[한국레저신문 김대현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향후 청와대 활용방안의 짜임새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문화재청과 관리비서관실과 긴밀히 협의하고, 대통령실이 운영하는 ‘청와대 관리·활용 자문단이 마련하는 내용을 충분히 반영해 세부 계획을 더욱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같은 입장은 25일 문화재청 노조가 ‘청와대 베르사유화 우려’, ‘관련 기관과, 국민 등과의 협의 부재’, ‘청와대의 기본 가치 충실할 것’ 등 내용을 담아 문체부의 활용안에 이의를 제기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문체부는 "문체부가 주도하면서 문화재청, 대통령실 관리비서관실과 협의하여 추진하기로 이미 정리됐다"며 "앞으로도 청와대 활용방안의 짜임새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문화재청과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문체부는 앞으로 민간 전문가들의 경험과 지혜를 계속 모아 '청와대의 복합문화예술공간화 방안'이 민관 협력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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