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저신문 김유진기자] 전남 영광군의 연꽃 명소인 백수 보은강연꽃방죽에 연꽃이 만개해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케 하는 장관이 펼쳐지고 있다.
넓게 드리운 수면 위에는 연분홍빛 연꽃이 빼곡히 피어나, 푸른 수변 경관과 어우러져 여름의 절정을 알린다.
매년 5월에는 흰색·빨강·노랑·연노랑의 수련이 만개하고, 8월 말에서 9월 초에는 화려한 연꽃이 절정에 이르러 관광객과 주민들의 사랑받는 휴식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연꽃방죽에는 석재 교량, 산책로, 수생식물과 조경이 조성돼 사계절 내내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으며 바람에 살랑이는 연잎과 은은한 꽃내음이 깊은 휴식과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