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봉산 천상의 숲길./출처=태백시

[한국레저신문 김유진기자] 강원 태백시는 2011년부터 산소길 조성을 시작으로 지역 내 8곳 95㎞에 이르는 숲길을 조성했다.

특히 함백산에서 매봉산 바람의 언덕, 대조봉과 본적산 구간 등에 천상의 숲길은 수려한 환경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 바람의 언덕 일대 구봉산과 창죽령 구간(용연동굴∼창죽령)도 추가로 조성했다.

이를 통해 용연굴 관광 명소화나 순직산업전사 위령탑 성역화 공원과 연결해 시내권으로 들어와 체류형 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앞서 조성한 지지리골 맨발 걷기 숲길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호응을 얻어 시는 추가로 소도 탄탄대로 황톳길과 장성권 황톳길도 조성할 방침이다.

매봉산 천상의 숲길./출처=태백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