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판매 5개 자동차사 결함시정(리콜) 실시

자동차 포드, 현대, 포르쉐, 혼다, 테라모터스 총 16개 차종 19,298대

유인수 승인 2021.10.22 17:13 의견 0
자료제공=국토교통부


[한국레저신문 유인수기자]국토교통부는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현대자동차, 포르쉐코리아, 혼다코리아, 테라모터스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16개 차종 19,298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판매이전 포함)한 익스플로러 등 3개 차종은 후방카메라 시스템 오류가 확인되었으며, 몬데오 등 2개 차종은 운전석 에어백 전개 시 내부 부품의 문제로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현대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베뉴 등 2개 차종은 운전석 좌석안전띠 조절장치의 일부 부품이 이탈되었으며, 포르쉐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박스터 S 등 6개 차종은 뒤쪽 현가장치를 차체에 고정하는 부품의 문제로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혼다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FORZA750 등 2개 이륜 차종은 전기장치 연결 배선 묶음(와이어링 하네스)등에 이상이 발견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마지막으로, 테라모터스에서 제작, 판매한 TM2 이륜 차종은 앞바퀴 고정 볼트의 설계 오류로 인해 정상적으로 볼트가 체결되지 않아 이로 인해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들은 각 사별 전국 직영 및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 등)를 받을 수 있다.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하여 각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의 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자동차의 제작결함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 (PC www.car.go.kr, 모바일 m.car.go.kr, 연락처 080-357-2500)를 운영하고 있으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언제든지 해당차량의 리콜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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