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자작나무숲 내달 4일 개방

하절기 5월∼10월(오전 9시∼오후 3시), 동절기 11월∼2월(오전 9시∼오후 2시)
자작나무숲에 목재 문화체험장을 조성

유인수기자 승인 2024.04.28 17:30 의견 0



원대리 자작나무숲./사진제공=한국레저신문DB


[한국레저신문 유인수기자] 봄철 산불 조심 기간, 출입이 통제됐던 강원 인제군 원대리 자작나무숲이 내달 4일부터 개방된다.

28일 인제군에 따르면 자작나무숲 입산 시기는 하절기 5월∼10월(오전 9시∼오후 3시), 동절기 11월∼2월(오전 9시∼오후 2시)이다.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무다.

매년 40만명이 넘게 찾는 자작나무숲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년마다 선정하는 '꼭 가봐야 할 한국 대표 관광지 100선'에 5회 연속 이름을 올릴 만큼 사랑받는 대표 산림 관광지이고 지난해에는 산림청 주관 '걷기 좋은 명품숲길 30선' 중 최우수 숲길로 뽑혔다.

자작나무숲은 자작나무숲 코스, 치유 코스, 탐험 코스, 힐링 코스, 달맞이 코스 등으로 탐방 구간이 나뉘어있다.

5월은 순백색의 수피와 연둣빛 새잎이 어우러져 다른 계절과는 또 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인제군 관계자는 "지난겨울 폭설 피해복구 작업으로 개방 일정이 조정될 수 있으니 꼭 산림청 누리집 또는 자작나무안내소(☎ 033-463-0344)에서 확인 후 방문해달라"고 당부했다.

 원대리 자작나무숲./사진제공=연합뉴스


한편, 인제군에 따르면 2022년 산림청 지방이양 공모사업에 뽑혀 도비 44억원을 확보, 2025년까지 총 96억원을 들여 원대리 자작나무숲에 목재 문화체험장을 조성한다.

인제군은 지난해까지 용지매입, 소규모재해영향평가,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사전절차를 마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전체면적 1천300㎡ 규모의 목재 문화체험장에는 목공예체험실, 목재 어린이놀이터, 공방 카페 등을 조성한다.

인제군은 다채로운 산림휴양 인프라를 구축해 자작나무숲 일대를 명품 숲으로 조성할계획이다.

자연 복원 방식으로 복원한 갈대군락지는 2025년 개방을 목표로 메워 심기 작업 중이며, 산림청 공모사업인 테마정원 조성 사업도 목재 체험장 조성 일정에 맞춰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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