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CC./출처=한국레저신문DB


[한국레저신문 유인수기자]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CC가 한국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골프장 안전운전 인증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강원랜드는 지난해 8월 한국도로교통공단의 안전운전 인증 프로그램을 도입해 경기보조원(캐디)을 대상으로 운행 안전진단, 운전 행동 성향 검사 실시, 안전운전 교육, 현장실사 및 시설 개선 이행 등 총 8단계 절차를 성실히 수행했다.

프로그램 도입 이전에는 1년간 카트 사고 5건이 발생했으나 도입 이후에는 카트 사고가 올해 현재까지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강원랜드는 캐디 안전교육과 함께 블라인드 홀 구간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고, 추락 위험 구간에는 경계 블록을 설치하는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 조치에도 힘썼다.

그 결과 안전운전 교육, 안전운전 심화 교육, 교통사고율, 우수사례 등 4가지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국내 리조트·골프장 최초로 안전운전 인증제 최우수 등급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하이원CC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온 노력의 결과이고 앞으로도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하이원CC./출처=한국레저신문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