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광화문달빛요가 사진./출처=서울시청


[한국레저신문 유인수기자] 서울시는 MBN·한국레츠요가협회와 함께 ‘2025 광화문 달빛요가’를 오는 6월 24일(화)부터 8월 7일(목)까지 매주 화, 수, 목 저녁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3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3년째 개최하는 광화문 달빛요가는 매년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 참가 인원과 프로그램 종류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평균 참여율 90% 이상, 2,000여 명이 넘는 시민이 참여하며 매년 성황리에 개최된 ‘광화문 달빛요가’가 올해는 영어 요가, 어린이 요가 등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서울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요가’로 자리잡았다.

올해 개막식은 오는 20일(금) 저녁 7시 광화문광장 육조마당 특설무대 에서 개최되며, 지난해보다 많은 시민들과 함께 7주간의 여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개막식 무대는 역동적인 동작으로 서커스를 보는 것처럼 흥미로운 ‘아크 로 요가’, 새로운 경험으로 아이들의 균형 잡힌 성장을 돕는 ‘키즈 요가’ 등 특별한 요가가 채울 예정이다. 핸드팬 연주에 맞춰 물 흐르듯 진행되 는 에리카 레츠요가협회장의 특별 요가도 준비돼 있다.

서울의 대표 랜드마크인 광화문광장을 찾는 관광객들과 서울 거주 외 국인 등 지난 2년간 ‘광화문 달빛요가’ 에 참여했던 외국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새롭게 준비한 영어 요가는 6월 27일(금), 7월 4일(금), 7월 11일(금) 등 3차례에 걸쳐 저녁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2024년광화문달빛요가 사진./출처=서울시청


영어 강좌는 서울시 영어 전용 예약사이트를 통해 1인당 2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외국인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여권이나 등록증을 지참 해야 한다.

개막식, 본행사 프로그램, 영어 요가, 어린이 요가 등 모든 프로그램은 6월 13일(금) 오후 2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에서 예약 할 수있다. 영어 요가의 경우 영어 사이트를 별도 운영한다. 모든 회차는 회차당 120명 선착순 마감하며, 노쇼 자리에 한해 저녁 7 시 20분부터 현장 접수를 진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예약자 전원에게는 무더위를 날릴 특별한 선물꾸 러미가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영어 요가에 참여하는 외국인들을 대상 으로 한옥스테이 숙박권과 뷰티 상품권(서울더그레이트) 등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포스터./출처=서울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