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한스쿼시연맹

[한국레저신문 김구식기자] 대한스쿼시연맹(회장 허태숙, 이하 연맹)은 11월 9일(토) 충청북도 청주에 위치한 청주국제스쿼시경기장에서 ‘2024 스쿼시 청소년스포츠한마당’을 주관해 개최한다.

이 대회는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학생 선수와 일반 학생이 한 팀으로 참여하는 대회로, 지역·소속·성별 등 구분 없이 만 18세 이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회이다.

연맹은 2021년부터 4년 연속 공모사업에 참여·선정돼 주관 단체로 대회를 개최하며, 학생 선수와 일반 학생의 격차를 줄이고 쉽게 스쿼시를 즐길 수 있도록 경기 방식을 바꿔 진행한다.

사진제공=대한스쿼시연맹

참가 부분은 △12세이하부 △15세이하부 △18세이하부로 운영되며, 각 부문별 3가지 메인 경기(△서브 타겟 경기 △릴레이 드라이브 경기 △드롭 타겟 경기)를 통해 각 점수를 취합한 후 순위를 매겨 시상을 진행한다. 지난해와 달리 참여자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전문선수 1명과 일반 학생 2명이 한 팀을 이루었던 기존 팀 구성 원칙에서 일반 학생 1명과 학생 선수 1명이 한 팀을 이룰 수 있도록 원칙을 완화했다.

시상은 대한체육회장상이 주어지는 전체부문 페어플레이상과 부문별 1·2·3위, 아차상(4위), 베스트팀명상, 베스트팀워크상, 베스트응원상이 수여되며, 시상 부문에 따라 다양한 시상품도 지급한다.

사진제공=대한스쿼시연맹

이번 대회는 메인 경기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국가대표 시범 경기 △VR 체험 △3D 펜 아트 체험 등과 함께 △ 커피클레이 △ 스쿼사이클 체험까지 다채로우면서도 색다른 경험과 환경 보호 실천을 할 수 있는 부대 행사를 준비했다.

연맹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한체육회 청소년체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며, 2023년 청소년스포츠한마당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이번 대회도 성공적으로 개최해 참가 학생들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레저신문 김구식 insun2781@hanmail.net 김구식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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