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저신문 유인수기자] ‘2024 한강나이트워크42K’ 걷기 대회가 7월 27일~28일 양일간 개최된다. ‘한강나이트워크42K’는 여름에 진행되는 대표적인 스포츠 대회 중 하나다.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을 시작으로 15K, 22K, 42K 각 코스를 밤새 걸어 보는 이색 콘셉트로 매년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다.
한강나이트워크42K는 단순한 걷기를 넘어 색다른 도전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특별한 여름 밤을 선사하는 중요한 축제로 자리 잡았다. 참가자들은 한 여름 밤에 소나기, 열대야, 졸음, 점점 무거워지는 발걸음 등 내 자신과의 싸움을 즐기며 밤샘 걷기에 도전한다.
한강나이트워크42K가 특히 2030세대에게 매력적인 이유는 도전 정신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42km라는 거리는 결코 짧지 않지만, 이를 완주했을 때의 성취감은 그 어떤 경험과도 비교할 수 없다. 또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걸으면서 추억을 쌓기에도 좋다.
더불어 행사장 내 다양한 포토존과 함께 한강변을 걸으며 SNS에 공유할 만한 멋진 사진과 영상을 찍을 기회가 많다. 아름다운 한강의 야경은 그 자체로 훌륭한 배경이 된다.
주최 측은 앞으로도 한강나이트워크42K에서 도심 속 한강을 걸어보며 99% 한계에 도달했을 때 마지막 1%를 넘기면서 완보하는 경험을 통해 앞으로의 모든 도전에서도 승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참가자들은 특별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고 건강도 챙기며 환경운동연합 캠페인과 함께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긴다. 걸으면서 발생하는 쓰레기 발생을 줄여보고자 올해 참가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부터는 재활용품을 활용하고, 발생한 재활용품들은 생활용품으로 제작해 참가자 기념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어반스포츠와 탄소 중립 및 환경친화적 대회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환경운동연합이 2024 한강나이트워크42K 행사장에서 △페트병 분리배출 ‘1.5초 라벨 챌린지’ △제로웨이스트 투표 △2025 한강나이트워크 탄소발자국 네고왕 등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운영한다.
걷기 열풍은 특히 2030세대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건강을 중시하면서도 트렌드를 따르는 경향이 강한 2030세대는 SNS를 통해 걷기와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걷기 코스를 경험하며, 새로운 형태의 걷기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걷기와 러닝 크루 모임을 통해 새로운 취미 생활로도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이처럼 걷기 열풍은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삶을 실천하는 방법으로 자리잡고 있다. 앞으로도 걷기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 한강나이트워크42K는 2030세대의 건강과 재미, 그리고 소셜 미디어 콘텐츠까지 모두 충족시키는 이색적인 여름 이벤트로서 많은 이들의 버킷리스트에 오르며 뜨거워지는 열정을 느끼게 만든다.
앞서 오픈된 얼리버드 티켓과 정규 티켓이 순식간에 매진을 기록하며 행사장 부스 참가와 마케팅 참여에 대한 브랜드들의 관심도 뜨거워졌다. 특히 올해는 메인 스폰서로 건강 및 웰니스 제품을 제조 판매하는 다국적 기업이자 세계 1등 액티브 라이프스타일 뉴트리션 브랜드 ‘허벌라이프’가 함께한다.
전 세계적으로 허벌라이프는 크로스핏, 마라톤, 자전거 경주 등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를 후원하며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구축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한강나이트워크42K를 통해 건강과 웰니스 제품 ‘프로틴 바 디럭스’와 전해질 음료 ‘CR7 Drive’, 허브티 ‘허벌배버리지’, 셰이크 ‘Formula 1 건강한 식사’로 참가자들의 완보를 응원하며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도록 후원한다.
2024 한강나이트워크42K에서 참가자들은 한 여름밤 한강을 밤새 걸으며 야경을 감상해보는 이색체험과 더불어 브랜드 존에서 박람회장을 방불케 하는 다양한 브랜드 부스와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허벌라이프, 링티, 동원 덴마크, 휴바앤, 한국해비타트, PSK, 케어바이미, 대만관광청, BBQ, 임팩타민 등이 브랜드 부스로 참여를 하고, 각 브랜드 부스에서는 포토부스 이벤트, 타투 스티커 체험, 물총 사격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즐거움과 만족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2030세대가 열광하는 대회이니 만큼 브랜드들이 신제품을 처음 선보이는 새로운 마케팅의 장으로도 한강나이트워크42K가 활용되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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