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4명은 자연휴양림 방문했다

전년보다 14만명 증가
국민 60% 이상이 향후 자연휴양림을 이용할 의사가 있어

유인수기자 승인 2024.01.19 23:37 의견 0
사진제공=산림청


[한국레저신문 유인수기자] 산림청은 지난 2023년에 자연휴양림을 이용한 인원이 1천924만 명으로 전년보다 14만명 늘었다고 18일 밝혔다.

자연휴양림 이용자 수는 2021년 1천401만명, 2022년 1천910만명이었다.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 상황이 해제되면서 해외 방문을 위한 출국 인원수가 전년도에 비해 3배 이상 늘어나 국내관광에 전반적으로 영향을 미쳤음에도 숲속에 위치한 자연휴양림 이용자 수는 증가했다고 산림청은 설명했다.

또한, 산림청에서 실시한 '2023년 산림휴양·복지 활동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 91%가 자연휴양림을 알고 있고, 60% 이상이 향후 이용할 의사가 있다고 답해 산림휴양·복지시설 중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2023년 산림휴양ㆍ복지활동 조사는 17개 시도 거주 5천 가구, 총 1만명을 대상으로 2023. 6. 5.부터 6. 30.기간에 실시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증가하는 산림휴양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시설을 확충ㆍ보완하여 쾌적한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겠다” 라며, “앞으로 국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국립 가리왕산자연휴양림./사진제공=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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