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코리아, ‘더 뉴 GLE 쿠페’ 출시... 48V 마일드 HEV 탑재
상품성 개선 모델…고성능 포함 총 5종
GLE SUV 1억1300만부터…고성능 1.5억원대
김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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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9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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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레저신문 김대현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준대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GLE’의 4세대 부분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E’ 총 5종의 모델 라인업을 공개하고 국내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4세대 부분변경 모델 더 뉴 GLE 라인업은 SUV와 SUV 쿠페, 그리고 고성능 모델인 메르세데스-AMG 모델을 포함하는 총 5종의 모델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먼저 SUV 모델인 더 뉴 GLE는 더 뉴 벤츠 GLE 300 d 4MATIC과 더 뉴 벤츠 GLE 450 4MATIC, 고성능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E 53 4MATIC+의 총 3개 모델 라인업으로 제공된다.
SUV 쿠페 모델인 더 뉴 GLE 쿠페는 벤츠 GLE 450 d 4MATIC 쿠페와 고성능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E 53 4MATIC+ 쿠페의 2개 모델 라인업으로 제공된다.
벤츠 코리아는 더 뉴 GLE 300 d 4MATIC, 더 뉴 GLE 450 4MATIC 및 더 뉴 GLE 450 d 4MATIC 쿠페 모델의 인도를 이달 먼저 실시하며, 추후 순차적으로 고성능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E 53 4MATIC+,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E 53 4MATIC+ 쿠페 인도를 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추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더 뉴 벤츠 GLE 400 e 4MATIC 쿠페 모델도 출시할 예정이다.
더 뉴 GLE 및 GLE 쿠페 내연기관 모델 및 고성능 모델 전 라인업에는 전기 구동화 엔진인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돼 높은 효율성과 파워를 자랑한다. 이와 함께 2세대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ISG)가 함께 적용돼 최대 15㎾, 200Nm의 추가적인 전기 출력과 토크를 지원한다.
SUV 쿠페 모델인 더 뉴 GLE 450 d 4MATIC 쿠페에는 이전 모델 대비 출력 및 토크가 각각 37마력, 50Nm 향상된 6기통 디젤 엔진이 탑재됐다. 역시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도움으로 최대 367마력, 750Nm의 토크를 발휘하며, 가속력도 이전 모델 대비 0.1초 향상돼 5.6초 만에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한다. 최고 속도도 기존 시속 240㎞에서 250㎞로 빨라졌다.
고성능 모델인 더 뉴 AMG GLE 53 4MATIC+과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E 53 4MATIC+ 쿠페에는 3.0리터 직렬 6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함께 탑재돼 최고 출력 435마력 및 560 N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이와 함께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는 기존 5.3초에서 5초로 보다 더 빨라졌으며, 최소 속도는 시속 250㎞다.
킬리안 텔렌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마케팅·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 부사장은 “부분변경 더 뉴 GLE는 4세대 GLE에서 외관, 인테리어, 첨단 기술 및 사양 등 모든 면에서 정교하게 업그레이드된 모델”이라며 “모든 일상 영역에서 높은 실용성을 제공하는 SUV 모델 ‘더 뉴 GLE’와 독보적인 쿠페 감성을 자랑하는 ‘더 뉴 GLE 쿠페’로 구성돼, 럭셔리 준대형 SUV 가망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완벽한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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