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에서 ‘2023 한복체험전’ 개최

5. 24.~6. 4. K-관광 랜드마크 청와대에서
상춘재와 녹지원 배경으로 포토존 운영

유인수 승인 2023.05.25 08:01 | 최종 수정 2023.05.28 17:55 의견 0
청와대 상춘재./사진제공=한국레저신문DB

[한국레저신문 유인수기자] 청와대를 찾는 방문객에게 아름다운 우리 한복을 입고 추억을 만들 기회를 선사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과 함께 청와대에서 5월 24일(수)부터 6월 4일(일)까지 전통한복을 체험할 수 있는 ‘한복 입고 녹지원 한바퀴’ 행사를 개최한다.

단, 5월 28일~30일은 청와대 휴관일로, 행사는 5월 24~27일, 31일~6월 4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K-관광의 랜드마크’로 떠오른 청와대에서 한복의 매력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해 청와대 방문객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일상 속 한복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했다.

체험행사는 녹지원 앞 여민1관 출입구에서 진행하며, 청와대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현장에서 등록 후 한복을 입어볼 수 있다. 등록을 마친 청와대 방문객은 상춘재와 녹지원을 배경으로 마련된 포토존에서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한복 입고 녹지원 한바퀴’ 전시한복./사진제공=문체부

한복을 입고 촬영한 사진을 SNS에 올려 행사 참여를 인증한 방문객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는 온라인 이벤트도 준비되어있다.

또한 답호, 사규삼, 창의, 당의 등 전통 저고리 총 6점도 함께 전시해 청와대 방문객이 더욱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우리 한복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며 이번 행사는 10월 한복문화주간(10월 셋째주)에도 진행할 계획이다.

사진제공=문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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