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저신문 유인수기자] 스포츠와 휴식을 결합한 '스포츠케이션'(Sports+Vacation) 패키지를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선보인다.
각 호텔의 지역적 특성과 스포츠 인프라를 활용해 골프, 축구, 야구를 테마로 한 상품들로 롯데시티호텔 제주는 골프와 숙박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패키지 '골프 인 더 시티'를 판매한다. 디럭스마운틴룸 1박과 롯데스카이힐CC 제주에서의 18홀 라운딩으로 구성됐다. 투숙 기간은 다음 달 4∼31일이다.
롯데시티호텔 김포공항은 축구 마니아를 위한 '싸커앤스테이(Soccer & Stay)' 패키지를 다음 달까지 운영한다. 스탠다드룸 1박과 롯데몰 김포공항점에서 열리는 '위대한 축구선수 100인전' 2인 티켓을 제공한다.
롯데호텔 월드·부산과 L7 해운대 바이 롯데, 롯데시티호텔 대전·구로 등 야구장이 위치한 지역 체인 호텔에서는 프로야구 경기 관람 후 더위에 지친 몸을 회복하고 도심 속 힐링을 즐길 수 있는 '플레이 앤 스테이' 패키지를 오는 10월까지 선보인다.
호텔 체크인 시 프런트에 경기 관람권 또는 야구장 인증 사진을 제시하면 객실 상황에 따라 평일 체크아웃 시간을 늦추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스포츠와 웰니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패키지를 기획하게 됐다. 앞으로도 고객의 세분된 관심사와 취미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