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진기자
승인
2024.11.27 22:14
의견
0
[한국레저신문 김유진기자] 한반도에 차가운 저기압과 지난여름부터 좀체 식을 줄 모르는 '뜨거운 서해'가 수도권에 '눈폭탄'을 떨어뜨렸다. 27일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에 많은 눈이 쏟아졌다.
특히 수도권은 적설이 기록적으로 많았다.
서울(종로구 서울기상관측소 기준)은 이날 눈이 가장 높게 쌓였을 때 적설이 오후 3시에 기록된 18.0㎝다. 11월 일최심 적설로는 1972년 11월 28일(12.4㎝)을 제치고 1907년 10월 서울에서 근대적인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27일 밤부터 28일 오전까지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내륙, 전북동부, 경북북부내륙, 경남북서내륙에 다시 눈이 쏟아지겠으니 대비해야 한다.
저작권자 ⓒ 한국레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