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공연..'한강 드론 라이트 쇼'
드론 700대에서 1,000대로 규모 늘려 화려한 마무리
마지막 공연 11.9.(목) 진행
유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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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2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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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레저신문 유인수기자] 올 한 해, 한강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으며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2023 한강 불빛 공연(드론 라이트 쇼)’이 11월 9일(목) 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2회차 공연(9.15.)이 우천으로 인해 11월3일(금)로 연기되었으나, 해당 공연일에도 우천이 예보됨에 따라 마지막 공연이 11월 9일(목)로 최종 결정되었다.
마지막 공연은 ‘상상의 나라’를 주제로 동화 속 세상을 신비롭게 그려낼 예정이다. 비밀의 책을 여는 순간 동화 속 미지의 세계가 펼쳐지는 이야기로 관람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한편, 드론의 규모를 1,000대로 확대(기존 700대)해 더욱 풍성하고,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마지막 공연인 만큼 하반기 진행한 회차별 공연 중 가장 감동을 주었던 장면을 선별, 추가 공연으로 구성해 그때 그 감동을 재현한다.
10월 27일(금)부터 11월 1일(수)까지 공식 인스타그램(@seouldroneshow_official)을 통해 다시 보고 싶은 회차별 최고의 장면을 추천받았고, 이를 재구성해 특별 공연으로 선보인다.
만약 ‘한강 드론 라이트 쇼’의 마지막 공연을 놓쳤다면, 11월 10일(금)에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싱 유어 위시 드론 라이브 쇼(Sing Your Wish Drone Live Show)’ 공연으로 아쉬움을 달랠 수 있다. 현대자동차가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는 본 행사는 힐링 음악 예능 프로그램인 JTBC ‘비긴어게인-오픈마이크’와 함께 하는 버스킹(거리공연)과 실시간 드론 공연으로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 싱 유어 위시(Sing Your Wish)’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현대자동차 공식 누리 소통망(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우천·강풍 등 기상상황에 따라 공연이 지연 또는 취소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강변북로 일대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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