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5만병 완판 됐다! 원소주, 카카오톡 선물하기 입점 하루만에 초도 물량 '완판'

김대현 승인 2022.11.24 06:11 의견 0
사진제공=원스피리츠 주식회사

[한국레저신문 김대현기자] ‘박재범 소주’로 유명한 원소주가 카카오톡 선물하기 채널에 입점한지 하루 만에 준비된 물량이 모두 동났다.

원소주를 판매하는 원스피리츠는 21일 0시부터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원소주’와 증류식 소주 ‘원소주스피릿’ 등 다양한 선물세트로 구성된 원소주의 초도 물량 5만 병이 하루 만에 모두 판매됐다고 22일 밝혔다.

카카오톡이 국내에 독보적인 이용자수를 보유한 데다 오프라인 채널과 비교해 구매가 편리한 점 등이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원소주는 그동안 팝업스토어나 편의점 GS25, 원스피리츠 온라인몰 등에서 판매됐지만 매일 한정 수량으로 판매가 제한돼 구매하기 쉽지 않았다.

원스피리츠는 이러한 점들을 고려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쉽게 다가가기 위해 카카오톡 선물하기 채널을 새 유통채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원소주와 원소주 스피릿은 약 6개월 간 100만병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하루 평균 약 6000병씩 팔린 것을 고려하면 하루 판매량 5만병은 놀라운 기록이다.

박재범 원스피리츠 대표는 “이번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많은 분들이 원소주와 원소주 스피릿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 감사하고 뿌듯하다”며 “빠른 시일 내 더 많은 물량을 확보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원소주를 경험하고, 우리 전통주를 선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원소주 스피릿 세트’는 22일과 23일 예약판매로 전환되며, 24일부터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를 이어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레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