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 속도 높이는 GWM, 판매망 60개국 이상으로 확장

2025년 연간 국제 판매량 목표로 400만대를 전망

유인수 승인 2021.12.26 06:54 의견 0
사진제공=GWM 홈페이지

[한국레저신문 유인수기자] (중국 2021년 12월 25일=연합뉴스) 코로나19 팬데믹과 칩 수급 부족으로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GWM(Great Wall Motors)이 세계화 속도를 높이고 있다.

GWM은 Great Wall Motors의 약자로, 중국에서는 창청기차로 불리며 1984년에 설립된 중국 최대의 SUV 및 픽업트럭 생산 업체다.

올해 GWM의 판매망은 60개국 이상으로 확장되었으며 독일 뮌헨에 자회사를 설립하고, 유럽 본사를 만들었으며 동시에 세계 시장을 꾸준히 개발하고자 동남아시아, 남미, 유럽, 북아프리카 및 기타 지역으로 판매망을 확대하여 글로벌 무대에서 GWM의 국제 경쟁력을 증명하고 있다.

아울러 여러 국제 오토쇼에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여러 주요 모델을 출시하면서, 점점 더 확장되는 회사의 세계화 전략에 대한 추진력을 전 세계에 선보이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GWM은 태국과 브라질에서 신규 공장을 가동시켰고, 그에 따라 세계 시장을 겨냥한 충분한 생산 역량을 확보했으며 GWM은 8개월 동안 준비와 개선 작업 끝에, 올 6월에 태국 라용 공장을 가동시켰고 그로부터 2개월 후, 브라질에 공장과 인수 계약을 체결하여 브라질과 남미 전체를 공략할 수 있게 됐다.

GWM은 세계적인 스마트 기술 기업이라는 포지셔닝을 기반으로 사용자 중심 철학을 꾸준히 강화해왔으며 GWM은 글로벌 사용자의 경험을 특히 강조하며, 전 세계의 지역 문화에 차차 적응하고 있다.

GWM은 이와 같은 모든 측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올린 덕분에, 구글과 Kantar Brand Z의 공동 작성 보고서에서 2021년 'Top 50 Chinese Global Brand Builders'에 들었다.

GWM 회장 Jack Wei는 회사의 2025년 전략 글로벌 발표 기자회견에서 "자동차 브랜드가 진정으로 경쟁사를 제칠 유일한 방법은 3~5년 이내에 자사만의 이점을 신속하게 강화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GWM은 2025년 연간 국제 판매량 목표로 400만 대를 전망하고 있다.

사진제공=GWM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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