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 내년 1월부터 태국 치앙마이 '골프 전세기 운영한다'

태국 해외여행객 입국허용 '전면개방 목표중'
'위드코로나 시대 , 골프족 이제 해외로 나간다'

김대현 승인 2021.10.13 11:44 의견 0
태국 치앙마이 가산쿤탄CC [사진= 하나투어]


[한국레저신문 김대현기자] 하나투어는 동계 시즌 태국 치앙마이 골프 전세기 상품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하나투어는 해외골프로 각광받고 있는 태국 치앙마이에 내년 1월부터 대한항공 전세기를 운영한다. 이번 전세기는 백신접종을 완료한 해외골프수요를 타겟으로 준비됐으며, 하나투어가 코로나 이후 진행하는 첫번째 전세기가 될 전망이다.

치앙마이는 해발 300m 이상의 고산지대에 위치해 날씨가 비교적 선선한 편이고 평지형 골프장이 많은 다른 지역과 달리 우리나라와 비슷한 산악지형의 코스를 만나볼 수 있다. 그리고 태국 북부에서 가장 큰 골프단지답게 고급 골프리조트가 즐비하고 챔피언십 대회를 개최할 수 있을 만큼의 명문 코스도 갖추고 있다.

이에 하나투어는 '치앙마이 골프 9일' 가산레가시CC, 가산쿤탄CC, 아티타야CC 전세기 골프텔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 상품들은 공통적으로 일 최대 36홀 라운드가 가능하고 전 일정 리조트식을 포함하고 있으며, 캐디피/캐디팁/카트비는 불포함이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태국은 주요 여행지역에 대한 외국인 여행객 입국을 허용하기 시작했고 올해 안에 태국여행 전면 개방을 목표로 두고 있어, 이번 동계 시즌에는 치앙마이 골프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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