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산업, 아세안 GDP의 8.3% 차지…일자리 4천만개 창출"

한-아세안센터, 16일 말레이서 관광협력 연구보고서 발표

유인수기자 승인 2025.01.15 12:55 | 최종 수정 2025.01.15 12:57 의견 0



한-아세안 관광협력: 인적 연계성 강화 연구보고서./사진제공=한-아세안센터


[한국레저신문 유인수기자]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김재신)는 오는 16일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에서 열리는 '아세안 관광 콘퍼런스'에서 '한-아세안 관광협력: 인적 연계성 강화' 연구보고서를 발표한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와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참여한 이번 보고서는 한국과 아세안 간 관광산업의 현황을 분석하고 협력 증진을 위한 정책 제언을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3년 기준 아세안 지역 국내총생산(GDP)의 8.3%를 차지한 관광산업은 일자리 4천20만개를 만들어냈다. 한국에서는 GDP의 3.8%의 비중으로, 약 130만 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 전문과 주요 내용은 한-아세안센터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세안 관광 콘퍼런스'는 아세안관광포럼 2025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로, 관광산업의 성과와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한-아세안센터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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