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 레펜스 PBA투어 감격의 첫 우승, 우승 상금 1억원

결승서 ‘국내최강’ 조재호에 세트스코어 4:1 승리

유인수 승인 2021.11.26 15:10 의견 0
사진제공=PBA 홈페이지

[한국레저신문 유인수기자]벨기에 출신 에디 레펜스(51·SK렌터카)가 조재호(NH농협카드)를 꺾고 개인통산 첫 번째 PBA투어 정상에 올랐다.

경기도 고양시 소노캄고양에서 지난 23일 밤 열린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 결승서 레펜스는 조재호를 세트스코어 4:1(15:10, 10:15, 15:8, 15:8, 15:0)로 승리했다.

이로써 에디 레펜스는 2019-20시즌 PBA투어 출범 이후 세 시즌만에 본인의 첫 우승을 달성하면서 우승 상금 1억원과 랭킹포인트 10만점을 받았다.

준우승 조재호는 준우승 상금 3400만원과 랭킹포인트 5만점을 받았다. 웰컴저축은행 웰뱅톱랭킹에는 톱에버리지에는 128강서 강동구를 상대로 3.214를 기록한 조재호가 수상, 상금 400만원을 받았다.

공동3위는 다비드 사파타(스페인·블루원리조트)와 신정주(신한금융투자)가 했다.

이번대회 정상에 오른 레펜스는 128강서 고바야시 히데아키를 상대로 승부치기 끝에 승리한 이후 64강서 황득희, 32강서 엄상필을 제압했다.

이후 16강에서는 주시윤, 8강에서는 박광열, 4강서는 신정주와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4:3 승리하고 결승에 올라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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