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2021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국민지지도 조사 실시

최종후보자 4명은 김수녕(양궁), 故김홍빈(산악), 박항서(축구-지도자), 故유상철(축구)

유인수 승인 2021.11.10 20:37 | 최종 수정 2021.11.10 20:52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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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최종후보자 4명./자료제공=대한체육회

[한국레저신문 유인수기자]대한체육회는 11월 10일부터 12월 1일까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2021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선정을 위한 국민 지지도 조사를 한다.

최종후보자 4명은 김수녕(양궁), 故김홍빈(산악), 박항서(축구-지도자), 故유상철(축구)이다.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은 스포츠를 통해 선수와 청소년들에게 귀감이 되고 국위를 선양하여 국민들에게 큰 기쁨과 희망을 안겨준 선수 또는 스포츠 공헌자(지도자, 행정가, 언론인, 외교가 등)를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으로 선정·헌액함으로써 체육인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고 선정자 예우 및 홍보를 통해 국민적 관심을 제고한다.

대한체육회는 추천위원, 체육단체, 출입기자,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스포츠영웅 선정을 위한 후보자를 추천받았고 10월 28일(목) 제2차 스포츠영웅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체육인단 및 추천기자단의 추천 접수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후보자 4명을 결정했다.

이번 국민지지도 조사는 대한체육회 홈페이지 및 스포츠영웅 홈페이지(http://hero.sports.or.kr) 배너 또는 2021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국민지지도 조사 홈페이지(https://www.sports.or.kr/hero/recom/2021)를 통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2월 1일까지 진행되며 참여한 국민들 중 5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음료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1년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은 선정위원회 및 평가기자단의 정성평가(70%)와 국민지지도 조사(30%) 결과 합산점수를 고려하여 제3차 스포츠영웅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되며, 스포츠영웅 선정자는 대한체육회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다.

대한체육회는 대국민 추천을 받아 스포츠영웅을 선정하고 있으며, 스포츠영웅은 대한체육회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다.

역대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은 ▲2011년 故손기정(육상), 故김성집(역도), ▲2013년 故서윤복(육상), ▲2014년 故민관식(스포츠행정), 장창선(레슬링), ▲2015년 양정모(레슬링), 박신자(농구), 故김운용(스포츠행정), ▲2016년 김연아(피겨스케이팅), ▲2017년 차범근(축구), ▲2018년 故김일(프로레슬링), 김진호(양궁) ▲2019년 엄홍길(산악) ▲2020년 故조오련(수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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