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내년까지 전 열차에 CCTV 설치, 객실취객등 범죄예방과 승객 안전에 중점

김대현 승인 2022.06.06 06:33 의견 0
사진제공=코레일

[한국레저신문 김대현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열차 내 범죄예방과 안전확보를 위해 내년까지 모든 열차 객실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고속철도(KTX)와 무궁화호, 수도권전철 등 현재 운행하는 모든 열차 3531칸에 CCTV를 순차적으로 설치하기 위해 322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코레일은 CCTV 도입에 앞서 품평회를 열었으며 돌출형태나 색상, 재질 등의 개선 의견을 반영하고 진동과 충격 등의 시험을 거칠 예정이다.

황상주 코레일 차량안전기술단장은 "객실 당 3~4개 가량 CCTV를 설치해 사각지대 없는 범죄예방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나희승 코레일 사장은 "과감한 투자를 통해 열차 내 CCTV 설치를 선제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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