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첫 PBV '니로 플러스' 사전계약 시작

김대현 승인 2022.05.13 06:39 의견 0
사진제공=기아자동차

[한국레저신문 김대현기자] 아는 이달 말 출시 예정인 ‘니로 플러스’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니로 플러스는 기아의 첫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다.

1세대 니로 EV를 기반으로 전고와 전장을 늘리고 실내 구성을 최적화해 차별화된 공간성을 확보했으며, 기획 단계에서부터 고객 의견에 귀기울여 고객별 맞춤 사양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파워트레인은 64.0kWh 배터리와 150kW 모터 조합이다. 구름 저항을 개선한 신규 타이어를 적용하고 회생제동 기능제어를 최적화해 완전 충전으로 최대 433km를 주행할 수 있다.

사진제공=기아자동차

업무용 모델은 넉넉한 실내 공간은 물론 여가 활동에 최적화한 캠핑 패키지를 선택사양으로 운영, 손쉽게 일상 속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사진제공=기아자동차

법인 택시 고객을 위한 맞춤 서비스도 제공한다. 택시 모델 한정 고전압 배터리 10년·30만㎞의 업계 최장 보증기간, 국내 최초로 시행하는 배터리 리퍼비시 서비스, 개인택시 고객 대상 구독형 충전 요금제와 법인택시 고객 대상 100㎾급 급속 충전기 무상 설치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니로 플러스의 가격은 세제혜택 전 개별소비세 3.5% 기준 택시 모델 라이트 트림 4621만원, 택시모델 에어 트림 4778만원, 업무용 모델 에어 트림 4778만원, 업무용 모델 어스 트림 4904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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