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 대관 신청 접수

유인수 승인 2021.12.05 23:51 의견 0
X
사진제공=서울시청

[한국레저신문 유인수기자]서울시설공단은 3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5주간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의 대관 신청을 받는다.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는 2호선 을지로4가역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사이의 지하보도 벽면에 조성된 연면적 230㎡ 규모의 전시 공간으로 회화나 사진, 일러스트 등 평면 시각예술작품 30점(A3 규모) 이상을 전시할 수 있다.

대관 가능 기간은 '22년 2월부터 6월까지이며 대관 신청은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에서 대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여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아뜨리애 갤러리 대관은 비상업적, 공익적인 목적으로만 가능하며 사용료는 무료이며 접수 후 심사를 거쳐 최종 결과는 1월 중순에 유선으로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한편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는 신진 작가나 아마추어 개인, 단체의 관심과 참여가 많은 곳으로 통행 시민은 일상 속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고 전시 작가에게는 다양한 시민의 반응을 경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아뜨리애 갤러리에서는 하반기 릴레이 시민 전시가 열리고 있다.

시민작가의 회화전시부터 대학생 사진 동아리까지 다양한 개성을 갖춘 작품을 내년 1월 7일까지 감상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한국레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