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점에 샤넬 매장 오픈

1터미널, 샤넬 유치로 글로벌 TOP3 명품 브랜드 라인업 완성

유인수 승인 2021.10.04 18:42 의견 0
사진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레저신문 유인수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는 1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샤넬 매장의 성공적인 운영을 알리는 오픈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 전형욱 운영본부장을 포함해 면세사업권 운영자인 현대백화점면세점 이재실 대표이사, 샤넬코리아 스테판 블랑샤르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이날 오픈한 샤넬 매장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면세지역 중앙의 28번 탑승구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매장은 405㎡ 규모로, 매장의 외부는 샤넬 특유의 주름 디테일 패브릭을 연상시키는 파사드와 대리석 마감이 인천공항 면세점의 감각적 인테리어와 어우러져 고급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샤넬의 이번 제1여객터미널 면세매장 오픈은 지난 2015년 이후 6년 만의 재입점으로, 이번 매장 오픈으로 인천공항 면세점에는 1, 2터미널 각 1개소씩 총 2개의 샤넬 매장이 운영하게 되었다.

또한 이번 샤넬 매장 오픈으로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점은 글로벌 3대 명품 브랜드(샤넬·루이비통·에르메스)를 모두 갖춘 최적의 면세쇼핑 환경을 구축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샤넬 매장 오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면세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글로벌 브랜드인 샤넬이 향후 항공수요 회복 기대감 및 인천공항 면세점의 성장 잠재력을 고려해 인천공항에 대규모 부티크 매장을 오픈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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