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아태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성황리 개최..신현대회장 취임

'End to And, MICE to Infinity'를 주제로..‘2023마페’, 올해로 마지막 행사
11월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OREA MICE EXPO)로
?협회 제9대 10대 회장의 이?취임식..신현대회장 취임

유인수 승인 2023.04.29 15:13 의견 0
사진제공=한국MICE협회


[한국레저신문 유인수기자] 사단법인 한국MICE협회(회장 신현대)는 대한민국 MICE산업을 대표하는 행사, ‘2023 아태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이하 2023마페)’을 지난 2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2023마페’는 MICE산업 관계자가 참여하는 연례행사로 2013년 대전에서 첫 개최 이후 대구, 경북 경주, 전남 여수, 강원도 정선, 인천, 수원, 서울, 울산 등 MICE 도시를 순회하였으며, 올해 경남 창원에서 11회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는 한국MICE협회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경남관광재단, 광주관광재단, 서울관광재단이 후원한다. 뿐만 아니라 한국MICE협회 회원 기업 및 유관 기관이 참여하였다.

올해 마페 주제는 ‘End to And, MICE to Infinity'이다. 11년간 협회가 쌓아온 마페의 레거시와 함께 대한민국 MICE산업의 무한한 확장성을 알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23마페’는 첫 날인 20일(목)은 전시 및 주최자 상담회로 시작하여 기조강연과 개회식, 우수회원사, 공로자 시상식, 만찬 네트워킹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또한 협회 제9대 10대 회장의 이‧취임식과 2023년 협회 정기총회도 동시 개최되었다.

신임회장 신 현 대./사진제공=한국MICE협회


기조강연에는 다보스포럼 한국 카운슬 대표, 19대 국회의원, 중앙일보 논술위원 등을 역임한 길정우 로터스 크리에이티브(Lotus Creative) 회장이 맡았다. 길 회장은 가속화된 디지털 전환과 콘텐츠 확산으로 국경이 무의미해진 ‘글로컬(Glocal)'시대에, MICE산업이 확장성을 갖기 위한 조건과 전략에 대해서 강의하였으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진행되는 ‘시상식’에서는 협회 우수회원사(2개 사) 및 MICE 공로상(단체 4, 개인 1) 시상이 진행되었다.

양 일간 행사의 주축을 이루는 전시에는 MICE 기획(PCO·PEO·DMC), MICE 유치(지자체·DMO·CVB·해외관광청), MICE 베뉴(컨벤션센터·호텔·유니크베뉴), MICE 서비스(시스템·기자재·IT·의전·수송 등) 등 산업 전 분야의 기업 및 기관 약 40여 개 가 참여하였으며, 주최자 상담회에는 MICE 행사를 주최하는 국내 협·단체·학회가 바이어로 참여하여 1:1 매칭 상담을 진행하였다. 뿐만 아니라 전시장 내 마련된 스테이지에서는 디지털 전환을 시도하고 있는 MICE 기업들이 각 사에서 개발한 솔루션과 IT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였다.

이튿날인 21일(금)에는 국내 및 해외 세션과 경남 유니크 투어가 진행되었는데 경남 유니크 투어는 창원시, 사천시, 산청군, 하동군 각 4개 코스로 운영되며, 코스 참가자들은 경남에 특화된 산업, 이벤트, 문화콘텐츠 등을 둘러보왔다.

MICE산업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연례행사였던 ‘마페’는 올해가 마지막이다. 협회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던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ME)를 이관 받고 올해 11월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우리 MICE산업의 또 다른 시작인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ME)가 새롭게 확장 된다”며 “국내외 MICE 기업 및 기관의 협력적 관계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고, 글로벌 MICE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논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 우수회원사: (주)지엠컴, 청심평화월드센터

△2023 MICE 공로상: (단체)한국큐브문화진흥회, (주)제니컴, 부산관광공사, (사)제주컨벤션뷰로, (개인) 수원컨벤션센터 김성진

사진제공=한국MICE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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