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K-스토리창작클러스터, 차세대 인재 발굴 위한 팸투어 및 토크 콘서트 개최
11월 21일부터 12월 6일까지 창작자와 예비 창작자 대상
유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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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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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레저신문 유인수기자] 진천군의 진천 K-스토리창작클러스터가 오는 11월 21일부터 12월 6일까지 창작자와 예비 창작자를 대상으로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의 주최 아래 팸투어와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클러스터 시설의 인지도를 높이고, 스토리 콘텐츠 산업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며, 특히 젊은 창작 인재들에게 창작의 경험과 지식을 제공해 차세대 스토리 창작 인재 발굴과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기획됐다.
진천 K-스토리창작클러스터는 스토리 콘텐츠 산업에 관심 있는 창작자들이 창의적인 환경 속에서 경험을 쌓고 협력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연과 어우러진 창작 환경을 제공해 자유롭게 작품을 구상하고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스토리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널리 알리고 관련 분야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어 한국 콘텐츠 산업의 발전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팸투어는 청남대, 진천 농다리, 보탑사 등 지역 명소를 방문해 진천의 풍부한 자연과 역사에서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토크 콘서트에는 만화, 연기, 글쓰기, 성우 등 다양한 스토리 콘텐츠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자신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11월 21일 만화가 최규석 작가, 11월 28일 배우 김병춘, 12월 4일 작가 김필영이 각각 강연자로 나서며, 마지막 날인 12월 5일에는 성우 배한성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천 K-스토리창작클러스터의 팸투어와 토크 콘서트는 스토리 콘텐츠 산업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고, 젊은 창작 인재들에게 실질적인 창작의 경험과 지식을 제공하는 중요한 장으로서 의미를 지닌다. 이를 통해 창작자들이 새로운 영감을 얻고, 한국 창작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일정 안내는 홈페이지 (http://www.creative13.com/cbist)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과학기술과 R&D 분야의 대표 전문기관인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4차 산업혁명과 지역 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신기술 융합을 통해 지역 기업의 고도화와 혁신 성장을 지원하며 VR·AR 제작센터를 운영하고, 지역 R&D 및 신산업 발굴에도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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