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굿윌가이드 단원들과 외국인 관광객이 함께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있다./사진제공=시립하이서울유스호스텔

[한국레저신문 유인수기자] 시립하이서울유스호스텔은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대상 일일투어가이드 무료 봉사활동을 하는 ‘유스굿윌가이드’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1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유스굿윌가이드는 매년 초 외국어 능력과 봉사활동 경력이 있는 대학생으로 구성된 청소년 봉사단으로,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과 서울의 문화를 알리는 민간 외교관 역할을 하고 있다. 영어를 비롯해 일본어·러시아어 등 다양한 언어 구사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유스굿윌가이드 신청은 시립하이서울유스호스텔 홈페이지에 접속해 구글 폼 신청서를 작성 후 제출하면 담당자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가이드 매칭은 작성한 신청서를 토대로 △담당자 확인 △관광객-가이드 매칭 △일정 조율 및 코스 기획 △가이드 진행(후기 작성) 등의 순서로 진행한다. 다만 가이드 봉사단원은 전문 가이드가 아닌 학생이므로, 학사 일정을 고려해 관광가이드는 주로 주말에 가능하다.

사진제공=시립하이서울유스호스텔

가이드 시 주의 사항 및 제한 사항은 신청 시 별도 안내하고 있으며, 유스굿윌가이드에 대한 기타 문의 사항은 메일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유스굿윌가이드는 가이드 봉사 활동 외에도 국제교류회, 한국문화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을 기획·참여하며 글로벌 역량을 키워 나가고 있다.

서울시립하이서울유스호스텔은 서울을 방문한 국내외 청소년 및 일반인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숙박 시설이다. 스탠다드룸(1·2·3·4인실), 유스룸(6·10인실), 온돌룸(4·6·8인실), 콘도룸(4·6인실) 등 다양한 객실이 준비돼 있으며 대강당, 대·중·소회의실이 마련돼 있어 기업 연수나 교육에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

한국레저신문 유인수기자 leisurenews24@gmail.com 유인수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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