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요정 김다현 '경북 명예도민'선정..증평군 홍보대사 위촉

유인수기자 승인 2023.07.14 07:05 의견 0
증평군 홍보대사 김다현 기념사진./사진제공=증평군청

[한국레저신문 유인수기자] 트로트 요정 김다현이 경상북도 명예도민이 되었다.

경상북도는 지난 12일 도청 동락관에 ‘명예도민과 함께하는 직원 만남의 날’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가수 김다현에게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

경북도는 「경상북도 명예도민증 수여 조례」를 제정하고 도정 발전에 기여한 외국인과 해외교포‧국내 주요 인사 등을 명예도민으로 선정해 경북 발전의 협력자로 우대하고 있다.

이번에 명예도민으로 선정된 김다현은 경상북도 문화예술 홍보대사, 성주참외 홍보대사, 영주시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경상북도를 널리 알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미스트롯2에서 부른 ‘회룡포’가 유튜브 1천100만 뷰를 달성하며 주말에는 2~3천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알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오늘부터 경북도민이 된 만큼 경북의 문화와 예술, 관광 분야뿐만 아니라 도정의 든든한 협력자로서 활동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철우경북도지사와 김다현가수 기념촬영./사진제공=경상북도

한편, 가수 김다현은 지난 5일 충북 증평군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

김다현은 증평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에 참여했던 인연과 더불어 증평예술제, 한국의 명곡전 8 INFINITY 등 국악 알리기에 앞장서는 증평의 매력을 널리 알려 홍보대사가 되었다.

김다현은 2년간 증평군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며, 증평군 주요시책 홍보와 군 개청 20주년 및 증평인삼골축제와 같은 문화ㆍ예술 알리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명예도민과 함께하는 직원 만남의 날 기념 촬영./사진제공=경상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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