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스, 자동차 축제 ‘울트레이스 2023’ 메인 파트너로 참여

1000여 대의 엄선된 자동차가 모이는 세계적 자동차 이벤트

김구식 승인 2023.06.16 06:37 의견 0
‘울트레이스 2023’ 현장 전경./사진제공=피치스 그룹 코리아

[한국레저신문 김구식기자] 자동차 문화 그룹 피치스(Peaches.)가 세계적 자동차 페스티벌 ‘울트레이스 2023(Ultrace 2023)’에 메인 파트너로 참여했다.

‘울트레이스(Ultrace)’는 10여 년의 역사를 통해 ‘울트레이스’는 유럽 전역에서 모인 가장 특별한 자동차를 감상할 수 있는 전 세계적인 자동차 이벤트인 카 페스티벌이다.

특히 매년 수천 명의 신청자를 탈락시킬 정도로 전시 차량을 엄격하게 선별한다는 점은 ‘울트레이스’가 다른 자동차 행사와 크게 차별화되는 점이다. 이벤트 현장에서는 자동차 애호가들을 열광시키는 커스텀 자동차들을 만날 수 있을 뿐 아니라 박진감 넘치는 드리프트 쇼를 관람하고, 전 세계에서 온 참가자들과 호흡하며 길거리 자동차 문화를 즐길 수 있다. 마지막에는 가장 특별한 빌드를 선보인 자동차 16대를 선정하는 시상식도 진행된다.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폴란드 브로츠와프에 위치한 브로츠와프 시립경기장에서 개최된 ‘울트레이스 2023’에는 전 유럽에서 엄선된 1000여 대의 차량이 전시됐으며, 세계 곳곳에서 5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메인 스테이지에는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 피치스의 슬로건 ‘Peaches. One Universe’가 장식됐고, 피치스의 상징으로 뒤덮인 자체 부스와 3대의 특별한 전시 차량이 공개됐다.

‘울트레이스 2023’ 피치스 부스에 전시 중인 포르쉐 911과 BMW M4./사진제공=피치스 그룹 코리아

부스 앞에는 피치스의 디자인 콘셉트가 반영된 인디센트(Indecent)의 포르쉐 911과 자동차 콘셉트 디자인 아티스트 카이자(Kyza)가 디자인한 BMW M4가 전시됐고, 메인 스테이지에는 페라리 348 모델이 전시돼 많은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피치스는 현장에서 자동차 문화를 기반으로 독특한 아트워크를 선보이는 아티스트 서브클래스(Subclass), 포르쉐 보디 키트를 전문으로 제작하는 애프터마켓 브랜드 인디센트, 자동차 콘셉트 디자인 아티스트 카이자 등과 교류하며 추후 더욱 확장될 글로벌 행보를 기약했다.

또한 폴란드를 비롯해 독일, 영국, 프랑스, 호주 등 수많은 국가에서 찾아온 피치스 팬들과 자동차 애호가들을 만나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보냈고, 많은 방문객들이 피치스의 차량을 사진과 영상에 담았다.

‘울트레이스 2023’ 메인 스테이지에 전시 중인 피치스의 페라리 348./사진제공=피치스 그룹 코리아


피치스의 서포트로 ‘울트레이스 2023’에 함께 참가한 드리프트 레이서 박시현은 ‘울트레이스 2023’ 내 드리프트 쇼 섹션을 총괄하는 넥스트레벨(NextLevel)의 초청으로 드리프트 경기에 참여해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피치스(Peaches.)는 스트리트 자동차 문화를 바탕으로 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2018년 LA와 서울을 기반으로 시작돼 감각적인 컬처 콘텐츠와 함께 패션, 음악, 아트, 게임, F&B 등 다양한 영역과 자동차 문화를 연결시키는 특별한 프로젝트를 선보여왔다.

2021년부터 서울 성수동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포함한 복합문화공간 ‘도원(D8NE)’을 운영 중이며, 2022년 12월에는 서울 한남동에 주유소를 새롭게 해석한 ‘파츠 오일뱅크(PARTS Oilbank)’를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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