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오비맥주 홈페이지

[한국레저신문 김구식기자] 한국사람들이 선호하는 맥주는 오비맥주의 '카스'로 나타났다.

데이터 기반 리서치 기업 메타베이(Metavey)가 맥주 선호도와 관련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기간은 4월 24일부터 5월 3일까지로 20대~60대 남녀 300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메타베이 참여자들은 선호하는 맥주로 오비맥주의 ‘카스’를 1위로 꼽았으며 전체 39.6%의 비율을 차지했다. 2위에는 30.7%로 하이트 진로의 ‘테라’가 올랐다. 이어 ‘아사히’가 10% ‘하이트’는 7.3%로 나타났으며, ‘칭다오’ 6.7% ‘버드와이저’ 5.7% 순이다.

사진제공=메타베이


맥주 종류에 대한 선호도 조사에서는 ‘라거’가 64.3%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에일이 12.3%로 뒤를 이었고 △스타우트 9.7% △와이드 7.7% △IPA 5.3% △포터 0.7%로 나타났다.

즐겨먹는 맥주를 결정하는 요인으로는 ‘맛’을 1위로 꼽았다. 59.7%로 전체의 절반이 넘는 수치를 기록했으며 △브랜드 18.3% △가격 9.7% △알코올 함량 6.3% △쓴맛 정도 4.3% △칼로리 1.7% 차례로 뒤를 이었다.

조사 참여자들의 18.9%가 ‘주 2~3회 맥주를 마신다’고 답변했으며 ‘주 1회’가 17.7% ‘거의 매일’은 17%로 나타났다. ‘한 달에 한 번’은 15.7%이며 ‘2주에 한 번’은 9%다. ‘거의 마시지 않음’을 선택한 이들은 21.7%를 차지했다.

한 번에 마시는 양으로는 ‘1~2병(캔)’이 61%로 가장 많았으며 ‘3~4병(캔)’은 25% ‘5~6병(캔)’과 ‘7병 이상’이 4%로 동일하게 나타났으며 ‘기타’는 6%다.

아울러 맥주와 가장 어울리는 안주로는 ‘치킨’이 42%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견과류’ 18.3% ‘쥐포’는 13.7% ‘골뱅이무침’ 12% ‘피자’ 9.3% ‘꼬치’ 4.7% 순이다.

사진제공=메타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