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해외 골프장 실시간 예약 서비스 오픈

글로벌 테크 기업 AGL과 협업해 해외 골프장 실시간 티타임 제공
국내 골퍼들이 선호하는 150개의 해외 유명 골프장 예약 가능

김구식 승인 2023.04.28 06:24 의견 0
빈펄 나트랑 골프장./사진제공=모두투어


[한국레저신문 김구식기자] 모두투어가 글로벌 골프 테크 기업 에이지엘(AGL, 대표이사 짐황)과의 협업으로 ‘해외 골프장 티타임 실시간 예약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해외 골프에 대한 관심과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고 모두투어의 4월 해외 골프 예약 건수는 전월 동기간 대비 120% 증가했다.

이에 모두투어는 에이지엘과의 협업을 통해 해외 골프장 티타임을 실시간으로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오픈했다.

에이지엘은 항공과 호텔 예약에 사용되던 GDS 시스템을 골프에 접목시킨 ‘TIGER GDS 솔루션’을 개발하고 운영 중인 기업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골퍼들이 선호하는 유명 해외 골프장의 티타임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예약 즉시 대기 없이 확정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해외 골프의 성지로 불리는 동남아시아 지역의 태국, 베트남, 필리핀을 비롯해 일본, 괌, 사이판 지역의 약 150여 개의 인기 골프장들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태국의 인기 골프장인 방콕 골프클럽, 리버데일 CC, 치앙마이 알파인 CC와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 골프 앤 컨트리클럽(KLGCC), 마인즈 골프 클럽과 같은 명문 골프장을 비롯해, 특히 베트남의 대표하는 ‘빈펄 그룹’이 운영하는 나트랑, 호이안, 하이퐁, 푸꾸옥의 모든 골프장들의 티타임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다.

예약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도 간단하다. 모두투어 홈페이지에 접속해 ‘개별여행>골프서비스’를 클릭하면 바로 골프장 티타임 예약 페이지로 연결된다.

해당 예약 페이지에서는 ‘TIGER 추천코스’를 비롯해 원하는 국가와 도시, 혹은 그동안 가보고 싶었던 골프장의 실시간 티타임 확인과 예약이 가능하다.

모두투어 테마사업부 장홍석 부서장은 “기존 해외 골프 상품에서는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앞으로 에이지엘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더욱 다양한 해외 골프 상품과 관련 서비스를 제공해 모두투어를 이용하는 골퍼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 골프장 실시간 예약 서비스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모두투어 공식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한국레저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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