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신문 '2023 친환경 골프장 베스트 TOP20’ 선정 발표

베어크리크 6연속 1위 선정
2위 우정힐스, 공동3위 센추리21, 아일랜드, 4위 크리스탈밸리, 5위 파인비치

김구식 승인 2023.04.13 08:52 | 최종 수정 2023.04.13 09:27 의견 0
베어크리크 포천./사진제공=베어크리크 홈페이지


[한국레저신문 김구식기자] 베어크리크GC가 2023 ‘레저신문 선정 친환경 골프장 베스트20’ 1위에 오르면서 6회 연속 정상에 선정되었다.

레저신문에서 지난 2005년부터 2년마다 실시하고 있는 친환경 베스트 골프장 선정은 올해로 9회째를 맞이했다. ​

이번 2023 친환경 골프장 베스트TOP20 평가에는 각 분야의 전문패널 60명이 참여했다. 골프관련 미디어 17곳과 골프컬럼니스트 5명, 골프설계 및 골프컨설팅 9곳, 프로골퍼 4명, 일반 골퍼 10명, 골프관련 환경 교수 5명, 골프관련 전문가 10명이 함께했다.​

친환경 골프장 베스트20 평가는 1차로 선별된 50여 곳의 골프장을 대상으로 친환경 이행 평가서 결과 40%와 각 패널들이 항목별(자연친화력, 클럽하우스 친화력, 골프 코스평가, 골프장 코스의 기억성, 서비스)로 채점한 60%의 점수를 합한 총점 100점으로 평가했다.

2023 친환경 골프장 1위에 오른 베어크리크GC는 자연친화력 19.0점과 클럽하우스 친화력 9.3점, 골프 코스 평가 9.8점, 골프장 코스 기억성 9.7점, 서비스 9.0점과 친환경 이행 평가에서 38.8점을 받아 총점 95.6점으로 친환경 베스트TOP20에서 1위 골프장으로 선정됐다. ​

2위에 오른 우정힐스CC는 자연 친화력에서 18.6점, 클럽하우스 부분에서 8.9점을 받고 코스평가에서 9.9로 최고점을, 코스 기억성에서는 9.5점을 통해 총점 94.0으로 2위에 선정됐다.​

3위는 센추리21CC와 아일랜드가 똑같은 평점으로 공동 순위에 올랐다. 먼저 센추리21은 골프코스 운영과 골프장 경영의 중심에는 친환경 정책이 있을 만큼 친환경 투자가 남다르다. 자연친화력에서 19.2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친환경이행평점에서 38.1점의 높은 평가를 통해 총92.7점으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공동 3위의 아일랜드는 자연친화력 19.0과 골프코스 평가 8.9와 골프장 코스 기억성에서 9.2로 총 92.7점을 받아 공동 순위에 올랐다.

친환경베스트 골프장 선정 이래 9회 동안 한번도 빠지지 않은 크리스탈밸리가 9.1이라는 골프코스 평가를 통해 총점 91.8로 4위를 차지했다. 5위엔 골프코스 평가에서 무려 9.3을 받은 파인비치가 9.0의 골프장 코스 기억성의 높은 점수에 힘입어 총점 90.6으로 TOP5에 올랐다. 6위엔 그린콘서트와 자연친화적 골프장 운영으로 소문난 서원밸리가 9.1의 골프코스 평가를 통해 총점 89.6점을 기록했다.

7위는 샤인데일 골프장이 지난 번보다 2계단 뛰어 올랐다. 샤인데일은 모든 평점과 친환경 이행평점에서 고르게 점수를 받았다. 8위는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쓰레기 매립장을 숲으로 만들어 낸 드림파크가 총점 88.1점으로 순위에 올랐다.

9위엔 지난 선정 때 20위를 보였던 세이지우드가 무려 11계단을 뛰어오르며 급상승하여 눈길을 끈다. 10위는 제주도의 친환경 상징인 블랙스톤이 골프코스 평가에서 무려 9.2를 받으며 평점 86.6으로 톱10을 형성했다.

레저신문 선정 친환경 골프장

​▲1위 베어크리크(경기 포천) ▲2위 우정힐스CC(충남 천안) ▲공동 3위 센추리21(강원 문막), 아일랜드(경기 안산) ▲4위 크리스탈밸리(경기 가평) ▲5위 파인비치(전남 해남) ▲6위 서원밸리(경기 파주) ▲7위 샤인데일(강원 홍천) ▲8위 드림파크(인천 서구) ▲9위 세이지우드(강원 홍천) ▲10위 블랙스톤제주 ▲11위 용평(강원 평창) ▲12위 블루원 상주(경북 상주) ▲13위 휘닉스평창(강원 평창) ▲14위 렉스필드가(경기 여주) ▲15위 오크밸리(강원 문막) ▲16위 정산(경남 김해) ▲17위 레인보우힐스(충북 음성) ▲18위 아라미르(경남 창원) ▲19위 사이프러스(제주 서귀포) ▲20위 한맥(경북 예천)

우정힐스./사진제공=우정힐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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