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축제, 정선읍 귤암리 동강할미꽃 축제 2년만에 열린다.

김대현 승인 2023.03.29 09:22 의견 0
사진제공=정선군

[한국레저신문 김대현기자] 정선 동강할미꽃 축제가 31일부터 4월 2일까지 강원 정선군 정선읍 귤암리 동강할미꽃 거리 및 생태 체험학습장 일대에서 열린다.

동강할미꽃보존회와 정선읍 문화체육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올해 행사의 부제는 '동강할미꽃 시서화 대전-인문학에 취하다'이다.

주요 행사는 거리공연, 목공예 화분 제작, 할미꽃 심기, 생태 공예 체험, 보물찾기, 공모전 그림 전시 등이다.

한국 특산종이자 세계 유일종인 동강할미꽃은 이른 봄 흰색, 보라색, 자색, 남색 등 화사하고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

생명력 강하고 순수한 자태로 순박함과 편안함을 선사하는 등 봄 여행을 즐기려는 탐방객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꽃이다.

서덕웅 동강할미꽃보존회 회장과 김병국 정선읍 문화체육축제위원회 회장은 28일 "2년 만에 개최되는 동강할미꽃 축제에 많은 봄 여행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정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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