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견 전문가 양성·교육공간 ‘택견 아카데미’ 오픈

발광엔터테인먼트..3월 2일 경기 용인시 처인구에 오픈
전문 예술인 대상 특기 개발, 대학 입시생 위한 맞춤형 교육 진행

유인수 승인 2023.02.23 07:55 의견 0
사진제공=발광엔터테인먼트


[한국레저신문 유인수기자] 전통무예 택견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전통문화예술공연단체 발광엔터테인먼트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택견 아카데미’를 오픈한다.

3월 2일 문을 여는 택견 아카데미는 올해로 창단 9주년을 맞은 발광엔터테인먼트가 그동안의 아카데미 개설 요청에 부응해 택견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운영하는 교육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전문 예술인들의 특기 개발과 대학 입시생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발광엔터테인먼트는 양질의 교육을 위해 택견 전문가들로 구성된 교육팀도 신설했다.

이지수 발광엔터테인먼트 실장은 “그동안 예술인 동료들의 교육 요청과 입시 관련 문의가 끊임 없이 이어졌었다”며 “택견 아카데미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란다”고 말했다.

발광엔터테인먼트는 아카데미의 오픈과 동시에 전문 예술인과 대학 입시생을 대상으로 교육비의 30%를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간은 3월 31일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톡 발광엔터테인먼트 채널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발광엔터테인먼트는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국가무형문화재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전국체육대회 정식종목인 택견의 가능성을 증명해왔다. 미국, 중국, 일본, 프랑스, 가봉 등에 초청돼 대한민국 전통무예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기여했으며 국무총리상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발광엔터테인먼트는 대한민국 국가무형문화재 제76호이자 무술 가운데 세계 최초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전통무예 택견을 기반으로 하는 전통문화예술공연단체다.

사진제공=발광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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