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K-팝 팬 '주목', 송민호와 함께 1박 2일 서울 지하철여행 '마이노선' 콘텐츠, 200만 조회수 돌파!

소셜미디어를 이용, 전 세계의 잠재 관광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마케팅 확대

김대현 승인 2022.12.02 18:58 의견 0
사진제공=서울관광재단

[한국레저신문 김대현기자] 서울관광재단은 서울시와 함께 제작한 1박 2일 지하철 여행 콘셉트의 웹 예능 콘텐츠 마이노선이 3주 만에 유튜브 총 조회수 200만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마이노선은 웹 예능 콘텐츠로 가수, 화가, 배우 등 활동을 하고 있는 송민호가 출연했으며 서울관광 공식 유튜브 채널인 비짓서울 TV(VisitSeoul TV)에 공개했다. 지난달 11일 예고편을 시작으로 2호선에서 6호선까지 서울의 다채로운 매력이 담긴 총 3편의 본편을 연달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 캠페인은 기존 서울 홍보 영상에서 볼 수 없었던 예능형 콘텐츠로 인터랙티브(쌍방향) 운영을 통해 MZ세대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선공개한 예고편 영상에서는 송민호가 직접 자신의 이름을 딴 캠페인 명에 나만의 여행 루트(경로)라는 의미를 부여하고 직접 로고를 그리는 모습이 담겨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공항철도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2호선 홍대입구역에서 시작한 1편에서는 MZ세대의 성지답게 퍼스널컬러 체험, 코인노래방 같은 액티비티와 함께 경의선 숲길 산책과 지하철의 낭만이 담긴 한강뷰까지 최근 유행하는 서울의 모습을 담았다.

2편에서는 철강단지와 예술촌이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2호선 문래역에서 출발, 이색카페와 갤러리를 구경하고 5호선 광화문역에 내려 지난 8월 재개장해 새로워진 광화문의 풍경이 담겼다.

3편에서는 여행을 특별하게 추억할 수 있는 체험 공방들을 찾았다. 3호선 안국역에서는 서울 여행의 영감을 도자기 페인팅에 담고, 6호선 녹사평역에서는 향수 공방을 방문하여 서울 여행의 추억을 특별한 향에 담았다.

한편 비짓서울 인스타그램에서는 마지막 마이노선 댓글 이벤트를 다음 달 3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하며 송민호의 서울여행 추억이 담긴 도자기, 향수 등 영상 속 기념품이 경품으로 제공한다.

권혁빈 서울관광재단 스마트관광팀장은 “이번 영상을 통해 더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서울여행을 즐기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 영상 송출에 그치지 않고 영상 콘텐츠를 가공, 소셜미디어를 통해 재확산시킴으로써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는 디지털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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