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6,안나린,배선우. 토토재팬클래식 1라운드 공동 10위, 선두와 4타 차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선수들이 홈 이점을 제대로 살려 초강세

김대현 승인 2022.11.04 05:44 의견 0
사진제공=골프다이제스트

[한국레저신문 김대현기자] 이정은6, 안나린, 배선우가 토토재팬클래식에서 공동 10위로 출발했다.

이정은6, 안나린, 배선우는 3일 일본 시가현 세타GC에서 열린 2022 L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 1라운드서 3언더파 69타로 공동 10위에 올랐다. 공동선두 스즈키 아이, 우에다 모모코(이상 일본, 7언더파 65타)에게 4타 뒤졌다.

시즌 내내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일본 여자 선수들은 홈 코스서 열리는 LPGA투어 무대에서도 실력 발휘를 했다. 아직 대회는 사흘이나 남았지만 일본 선수들의 기세가 매서워 우승 가능성을 보였다.

배선우(28)와 이정은(26), 안나린(26)이 3언더파 69타로 공동 10위에 자리해 한국 선수 중에서 가장 나은 성적을 기록했다. 신지애와 최혜진(23)이 2언더파 70타로 공동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우승 후보로 거론됐던 세계 랭킹 1위 아타야 티띠꾼(태국)은 1언더파 공동 30위에 자리했다. 호주 교포 이민지는 이븐파로 공동 46위를 기록하며 다소 주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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