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한국레저신문 김대현기자] 깊어가는 가을의 감성과 무드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호텔 패키지가 출시됐다. 여유있게 향을 느끼고, 뜨겁게 운동하며 이 가을을 즐겨볼 시간이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오는 24일 가을 정취를 오감으로 만끽하며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가민 러닝’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최근 MZ세대의 취미로 자리잡은 러닝 트렌드에 맞춰 미국 GPS 기업 가민과 협업해 마련됐다. 가민은 30여 년 역사를 지닌 스마트 기기 시장의 선두주자로 러닝을 비롯해 골프, 다이빙, 피트니스 등 다양한 운동에 최적화된 라인업의 스마트워치를 선보이고 있다.
24일 열리는 ‘가민 러닝’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총 5㎞를 달리는 5K 그룹 런 형식으로 진행된다. 신관 야외가든에서 출발해 동백섬을 따라 두 바퀴를 뛴 후 돌아오는 코스로 구성됐다. 시원한 가을 바람과 함께 해운대 오션뷰를 감상하며 러닝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정원은 총 10명으로 사전 예약이 필수다. 투숙객 누구나 무료로 신청 가능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가민 에코백을 비롯해 음료, 생수 등을 제공한다. 또한 현장에서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통해 액티비티 추적, 트레이닝 등의 기능을 갖춰 러닝에 특화된 GPS 스마트워치 ‘포러너 55’와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식사권 1매(2인)도 증정한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관계자는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자리잡은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 인증 트렌드에 따라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는 러닝이 각광받고 있어 가민 협업 이벤트를 선보이게 됐다”며 “푸른 해운대 바다를 배경으로 동백섬을 따라 달리며 색다른 가을 ‘운캉스’를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지네공=그랜드 조선 부산
그랜드 조선 부산은 ‘디스커버 유어 어텀’ 패키지를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 ‘디스커버 유어 어텀’은 프랑스 파리에서 탄생한 니치 퍼퓸 브랜드 ‘딥티크’와 협업해 선보이는 패키지다.
패키지 이용 고객들에게는 딥티크의 스테디셀러 향으로 사랑받는 5가지(도손, 필로시코스, 롬브르단로, 오 로즈)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오 드 뚜왈렛 디스커버리 세트’와 딥티크 부산 매장 전용의 스페셜 기프트 바우처를 증정한다.
또한 식음 바우처 3만원 혜택이 포함돼 뷔페 레스토랑 아리아, 모던 차이니스 레스토랑 팔레드 신, 라운지앤바, 조선델리 등 그랜드 조선 부산 내 식음업장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스위트 객실 투숙 고객에게는 식음 바우처 5만원권과 함께 아름다운 해변을 배경으로 여유로운 아침을 맞이할 수 있는 뷔페 레스토랑 아리아 조식 2인 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 프라이빗 라운지 그랑 제이에서 탁 트인 해운대 바다를 배경으로 프라이빗한 시간을 만끽할 수도 있다.
로비층의 라운지앤바에서도 딥티크와 협업한 애프터눈 티 세트 ‘더 타임 오브 어텀 딥티크 애프터눈 티 세트’를 동일 기간 선보인다. 딥티크를 대표하는 도손, 오 로즈 2가지 향을 모티브로 만든 디저트와 어울리는 티 페어링을 즐기며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도손’의 메인 노트인 오렌지 블라썸을 표현한 오렌지 무스케이크, 오 로즈의 메인 노트인 장미와 리치를 표현한 ‘미니 로즈 무스케이크’를 포인트로, 홍시 요거트 타르트와 무화과 케이크 등 가을을 대표하는 다채로운 디저트로 구성했다.
페어링 티로는 석류와 크랜베리, 장미가 블렌딩된 싱그럽고 화사한 백차 ‘생로랑’과 레몬 그라스, 로즈힙과 감귤이 블렌딩된 ‘카모마일 오렌지’가 준비된다. 애프터눈 티 세트의 가격은 12만원이며 딥티크 핸드크림 1종과 2ml 향수 샘플, 파우치가 함께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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