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에비앙 챔피언십 1R 공동 5위…선두와 3타 차

5언더파 고진영 "열심히 준비한 만큼 나와 긍정적"
전인지·박민지·박성현 등 공동 10위

김대현 승인 2022.07.23 07:44 | 최종 수정 2022.07.23 07:43 의견 0
사진제공=LPGA

[한국레저신문 김대현기자]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고진영(27·솔레어)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네 번째 메이저 대회인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650만달러) 첫날 맹타를 휘두르며 시즌 2승 전망을 밝혔다.

고진영은 21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 클럽(파71·6523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며 5언더파 66타를 쳤다.

이로써 고진영은 리디아 고(뉴질랜드), 찰리 헐(영국), 니시무라 유나(일본), 페렌 델라쿠르(프랑스) 등과 공동 5위에 올랐다. 8언더파 63타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에 오른 후루에 아야카(일본)와는 3타 차다. 고진영은 지난 3월 HSBC 챔피언스에 이어 시즌 2승을 노린다.

메이저 대회에선 2019년 ANA 인스피레이션(현 셰브론 챔피언십)과 에비앙 챔피언십 이후 3승에 도전한다.

고진영은 "오랜만에 60대 타수를 친 느낌이다. 조금 아쉽지만, 최선을 다했다"며 "이 코스는 그린이 작고 정교한 아이언샷이 많이 필요하다. 아이언 샷에 집중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서 열심히 준비해서 유럽에 온 만큼, 최선을 다해서 경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 이어 2연속 메이저 우승에 도전하는 전인지(28)는 버디 4개로 공동 10위(4언더파 67타)에 이름을 올렸다.

전인지는 2016년 이 대회 우승을 경험한 바 있다.

전인지는 "에비앙에서 우승 이후 올 때마다 더 많은 프랑스 팬분들이 알아봐 주시고 응원해 주신다"며 "코로나19 이후에 많은 팬분을 코스에서 뵙게 돼 반가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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