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첫날 전국 곳곳 정체... 나들이객에 고속도로 혼잡, 서울→부산 '7시간10분' 걸린다

오늘 고속도로 이용 자동차 562만대

김대현 승인 2022.06.05 06:11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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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레저신문 김대현기자] 현충일 연휴 첫날인 4일 토요일은 나들이 차량이 몰리며 전국 고속도로가 혼잡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자동차 562만대가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일주일 전보다 32만대 늘어난 수준이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은 48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향하는 차량은 43만대로 예상된다.

지방 방향 정체는 오전 6~7시 시작해 낮 12~오후 1시에 정점에 달했다가 오후 8~9시쯤에서야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부선 부산 방향과 서해안선 목포 방향은 낮 12시쯤 가장 혼잡하고, 영동선 강릉 방향과 중부선 남이 방향은 오전 11시쯤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양양선 양양 방향은 오후 1시쯤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방향 정체는 오전 9~10시 시작해 오후 5~6시 정점에 달했다가 오후 8~9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경부선 서울 방향은 낮 12시쯤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해안선 서울 방향, 중부선 하남 방향, 서울양양선 서울 방향은 오후 5시쯤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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