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환경의 날' 맞아 폐스크린 활용 파우치 출시

김대현 승인 2022.06.01 17:12 의견 0
CJ CGV 제공

[한국레저신문 김대현기자] CJ CGV의 폐스크린이 이번에는 노트북과 태블릿 파우치로 재탄생한다. 지난해 출시한 1, 2차 굿즈에 이어 실용성 더한 스크린 파우치 2종을 선보였다.

CJ CGV는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폐스크린 업사이클링 굿즈 ‘스크린 파우치’를 출시했다. CJ CGV는 환경 보호 및 자원 절약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극장 자원을 새활용한 제품을 출시해왔다.

지난해 선보인 ‘리틀백’, ‘멀티백, 스크린 매트’에 이은 세 번째 프로젝트다. ‘스크린 파우치’는 가로 25cm, 세로 33cm의 13인치 노트북 파우치와 가로 29cm, 세로 21cm의 11인치 태블릿 파우치로 만나볼 수 있다.

CJ CGV는 스크린 파우치 제작을 위해 ‘리에코 서울’과 손잡았다. 리에코 서울은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패션, 잡화 업사이클링 브랜드다. 지난해 서울브랜드 파트너스로 선정돼 서울시와 협업한 제품으로 팝업스토어에 참여해 주목을 받았다.

이번에 출시하는 굿즈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스크린 소재로 내구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불필요한 부자재를 최소화해 실용적이고 가벼우며, 화이트 스크린에 크림 컬러의 웨빙띠로 포인트를 줬다. 벨크로 타입으로 만들어져 기기를 넣고 뺄 때 편리하며, 외부 충격으로부터 기기를 보호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스크린 파우치는 사이즈별로 각각 150개씩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이날부터 네이버 CGV 브랜드스토어와 CGV용산아이파크몰, 여의도 씨네샵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정은 CJ CGV ESG경영팀장은 “올해는 실용적인 면에 초점을 맞춘 스크린 파우치를 출시해 폐자원을 새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필환경 활동의 의미를 고객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CJ CG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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