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으로 다시 놀러오세요!!!' 손흥민이 토트넘 홈구장에 선보인 영상

관광공사 7월 토트넘 방한 활용 홍보

김대현 승인 2022.05.08 13:16 | 최종 수정 2022.05.08 21:58 의견 0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한국레저신문 김대현기자] 한국관광공사가 손흥민을 전면에 내세워 한국관광 홍보에 나섰다. 공사는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서 활약 중인 손흥민의 소속 클럽인 토트넘 핫스퍼 FC가 오는 7월 방한하는 기회를 활용해 다각적인 한국관광 홍보 활동을 진행 중이다.

영국에서는 4월 중순부터 5월까지 토트넘 홈구장에서 펼쳐지는 4차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 동안 전광판을 통해 손흥민이 등장하는 한국관광 홍보 영상를 띄운다. 토트넘 홈구장 전광판은 325㎡로 유럽 구장 중 최대 크기다.

또한, 경기장 LED 패널로는 ‘Travel to Korea Begins Again’등 방한 홍보 메시지들을 연속 송출한다. 공사는 이를 통해 경기장 관객과 지구촌 TV 시청자까지 포함하면 도달 규모가 약 66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한다.

7월 토트넘의 방한단 규모는 손흥민을 포함하여 85명 내외다. 구단 전체가 방한하는 것은 2005년 이후 17년 만이다.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7월 토트넘 방한투어 공식 스폰서인 한국관광공사는 국내에서 열리는 친선경기를 관광상품화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도 추진한다.

한국관광공사 이상민 런던지사장은 “공사는 토트넘의 방한투어 공식 스폰서로서 선수단과 가까이에서 교류할 수 있는 트레이닝 세션 참관 기회를 제공하는 추첨 이벤트 실시 등 다양한 한국관광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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